언론보도

충남TP, '충남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 출범

2025년 08월 08일

21명 위원 위촉…생태계 안정적 정착 위한 산·학·연·관 협력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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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출범한 '충남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이 위촉식을 마친 후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TP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충남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형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내 후공정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21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날 천안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은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충남도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반도체 패키징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후공정 클러스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기술 역량 강화, 산학연 연계, 전문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 발표 △충남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 지원 소개(김승오 특허청 서기관)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최신 산업 동향 대응 전략, 생태계 조성 및 기술·제도 연계 방안, 중소·중견기업의 진입 장벽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참석자 간 열띤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임대빈 충남도 반도체팀장은 "자문위원단 출범이 충남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반도체 생태계 전략 수립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의 출범은 충남이 미래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기반의 경쟁력 있는 반도체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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